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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파레노 :: 리움미술관 기획전 필립 파레노 <<보이스>> 후기 , 리움미술관 예약방법 

 

안녕하세요 ^_^

오늘은 최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필립 파네오의 << 보이스>> 기획전을 다녀온 사진을 올려볼려고해요.

미술전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흥미가 없으신 분들도 각각 다르시겠지만

아름다운 작품이 주는 감동뿐만 아니라

저같은 경우는 작가가 주는 의도나 메세지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해서 미술작품을 보면서

약간 잡생각을 지우게되어 ^^ 미술관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미술관에 흥미가 없으신 분들도 요 포스팅의 사진들로

조금이나마 필립 파레노라는 프랑스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셨으면 해요 ~ 

 

 

필립 파레노, 그리고 <<보이스>>

전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전시는 2/28 ~ 7/7 까지이고요

제 티스토리의 작품 사진이나, 필립 파레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시가 ~7/7까지인 점 참고하셨으면 해요

 

 리움미술관은 전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의 국내 첫 개인전 《VOICES, 보이스》를 개최합니다. 전시 《보이스》는 90년대부터 최근까지 파레노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베이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30여년에 걸친 파레노의 활동을 대표하는 주요작품 및 신작으로 구성되며, 미술관의 야외 데크, 로비, M2, 블랙박스와 그라운드갤러리 전관에서 전개됩니다. 대형 신작 <막(膜)>(2024), <∂A>(2024), <움직이는 조명등>(2024), 최초의 작품 <꽃>(1987)을 비롯해 2000년 베니스 비엔날레 이후 처음 공개되는 피에르 위그와 M/M의 공동작업 <루미나리에>(2001), 그리고 <차양> 연작(2014-2023), <내 방은 또 다른 어항>(2002), <마릴린>(2012) 등 40여점을 선보입니다.

 

리움미술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던 , 이 것도 전시의 일부였을 것 같아요

 

 

리움미술관 위치 

리움미술관의 위치는 주소로는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60-16 인데 

한남동이 워낙 핫플이다 보니 저같은 경우는 항상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한강진역에서 도로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전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첫번째 작품

너무너무 신기했는데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작품인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6월인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고요?!

이 것 또한 작품인데 전 이 작품의 작품명이 넘 맘에 들었어요

작품명 :: 혼란의 시기 : 일 년 중 십일 개월은 예술 작품이고 12월은 크리스마스 

 

실제로 보거나 동영상으로 봐야 더 와닿는 작품

 

필립 파레노 전시장에는 이렇게 헬륨풍선의 물고기들이 떠 다니는데요

(만지는 것은 금지) 

이 물고기들이 떠 다니면서 다른 작품들과 그리고 리움미술관의 배경들과 계속해서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되더라고요

 

 

관들이 보는 위치, 사진이 찍히는 위치, 그리고 이 움직이는 물고기들로 

계속 다른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그 것을 이 필립 파레노라는 작가가 의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이 물고기들을 사진찍는 관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움직이는 조명등 

 

 

 

 

이 날 사람도 많고 사진찍는 분들도 많아서 작품해설이나 작품명을 잘 보지 못하고 

그냥 보이는대로 받아들이자!! 하면서 관람을 했거든요

여기서 부터는 2층에 있는 전시인데 살짝쿵 무섭? 그리고 ???? 싶었는데 

배두나와 협업한 작품이었더라고요

저의 기록을 위해 리움미술관홈페이지에서 작품 해설에 대한 글을 퍼 왔습니다. 

 

 전시 《보이스》는 ‘다수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감성적이고 공감각적인 안무를 펼치며 총체적 예술 경험을 제안합니다. ‘다수의 목소리’는 파레노 작업의 핵심요소로,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주체로 변신하게 합니다. 한낱 망가 캐릭터가 목소리를 갖게 되면서 삶의 주체로 변화하는 안리(세상 밖 어디든, 2000)의 놀라운 여정을 떠올려봅시다. 파레노의 작업에서 ‘목소리'는 유령이자 알고리즘으로서 생명체의 출현과 소멸을 주관하며 진실과 허구를 말하는 주체인 것입니다. 전시는 과거에 파편적으로 존재했던 ‘다수의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며, 지금 여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 질문합니다. 이를 위해 작가는 하나의 새로운 목소리를 창조합니다. 배우 배두나의 실제 목소리가 인공지능에 의해 ‘실재하는 가상’의 목소리로 재탄생하는 것입니다. 배두나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신작 <∂A>는 근원을 알 수 없는 웅얼거림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공언어 창조자가 만든 새로운 언어 ‘∂A’를 습득하며, 발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작품입니다

 

 

 

그라운드갤러리쪽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이 작품들은 로비와 2층에 있는 작품들과는 또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그리고 이렇게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명에 비치는 그림자, 보는 위치 거기에 움직이는 벽

안무가들, 음악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관객 스스로가 움직이며 느끼는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볼 때는 몰랐는데 지금 이렇게 리뷰 포스팅을 쓰면서 관람했던 작품들을 다시 생각해 보니깐

정말 대단한 작품들이고 작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막(膜)> 2024, 콘크리트, 금속, 플렉시글라스, LED, 센서, 모터, 마이크, 스피커, 1360 x 112.7 x 112.7 cm, 

리움미술관 외관에 설치된 작품이에요

이 작품도 움직이는 조명등이란 작품 처럼 기둥의 일 부분이 계속 움직여요

리움미술관과 그리고 한남동, 서울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는 멋진 작품인 것 같아요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보이스 예약 방법

리움미술관은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예매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기획전인 왼쪽 필립 파레노 보이스를 클릭하여,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예매한 뒤 결재를 하시면 됩니다.

https://ticket.leeum.org/leeum/personal/exhibitList.do

요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말에 리움미술관 예매는 거의 매진이기 때문에 예매를 하기 좀 힘들어요

티켓은 2주후 날짜부터 풀리기 때문에 가고 싶은 날짜 - 2주전 밤 12시에 리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티켓이 오픈되니

그 때 들어가서 예매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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